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행] 갑작스레 떠난 홍콩! 1일 차 (공항에서 마카오로) 1/2

여행/China

by 황탐탐 2013. 3. 29. 03:46

본문

 9시 55분 비행기로 리무진을 타고 6시에 출발 공항에 도착하니 체크인을 하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그러나 친구가.. 친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키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비행기는 항상 비좁았던 느낌이 있어서 일찍 도착해서 무릎공간이 넉넉하다는 비상구쪽 좌석(제주항공 보잉737 15, 16열)을 잡으려고 했는데..친구와  같은 자리 앉기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새벽같이 업무를 위해 나가시는 많은 분들도 보이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스튜어디스 분들도 여기저기.. 으흐흐 ^^;;

공항은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요.

 

9시 무렵 친구녀석이 도착해서 시간이 30분정도 밖에 남지 않은 관계로 면세점 쇼핑이고 뭐고, 부랴부랴 출국수속밟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아저씨... 저도 지각대장 친구를 기다려요..

 

 제주항공 체크인을 하는 수많은 인파... (잘 안보이네 ㅠ,.ㅠ)

 

 

 체크인을 했더니 저렇게 수화물 표를... 예전에도 수화물표를 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참! 제주항공 수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시아나 밖에 타본 적 없어 제주항공을 이용하기 전 까지는 안전 걱정, 수화물 걱정, 불친절하진 않을 지 등등 저가항공에 대한 우려와 약간의 편견이 있었는데 비행기도 보잉737, 승무원 친절하고, 수화물도 나름 여유 있었습니다.

 다만 기내식이 홍콩으로 갈 때는 빵, 참치마요 삼각김밥, 요거트, 오렌지쥬스였고 한국으로 올 때는 빵. 곡물 바, 요거트, 오렌지 쥬스로 위가 거대한 제게는 약간 부족했습니다.

원래 기내식들에 만족하진 못했던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맛은 괜찮아서 흡족했습니다.

 

홍보배너링크

 

드디어 홍콩 도착!!! 하지만 버스타고 마카오 행 페리 타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터보젯이라고 적힌 곳에서 마카오 행 페리 티켓을 끊고 수화물 표를 보여주면,

수화물을 수령할 필요 없이 마카오까지 제 수화물이 바로 가더군요.

출발시간 15분전인 13시45분 까지 탑승을 하라고 써있네요.

(마카오는 중국어로 (아오먼) 이라고 하더군요. 중국 1년 머물었으면서 이런 것도 모르고..)

 

이 곳에선 딱히 음식점이라고는 커피숍밖에는 없어서 끼니를 해결 못하고 마카오 까지 가야했습니다.

배고파서 미춰버리는 줄 알았어요 ㅠ,.ㅠ

 

마카오행 페리티켓 밑 바코드를 기계에 대면 수화물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는 기계.

 

콜라에서 홍콩을 잠시 느껴보고 마카오로 고고 

 

페리 탈 시간이 되서 표를 보여주고 들어갔더니. 왠 지하철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귀국할 때 인천공항에도 있어서 깜놀.)

 

그렇습니다. 마카오행 페리 선착장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

 

전 후방이 모두 개방 되어있고, 심하게 흔들리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데..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얼마지않아 페리타는 곳에 도착.

 

 몇 번에서 타야하는지 확인 하고,

 

저기 페리가 보이네요!!

 

 

 

  

홍콩에선 3 으로...

마카오 근처에 가니 3 Macau 로 자동 로밍!!

친구는 SK 프라다폰 쓰는데 로밍 신청하고도 무슨 설정을 해줘야 하던데..

KT 아이폰 쓰는 저는 로밍안하고 가려고 신청도 하지않고 갔는데 저렇게 딱!

요금이 무서워 바로 셀룰러 데이터 차단!

 

 

 생각보다 배가 많이 울렁거렸어요. 배를 탈 기회가 없어서인지 친구와 저 둘다 멀미를 심하게 했습니다.

매연이 객석 내부로 유입되서 기름타는 냄새도 너무 역했어요 ㅠ,.ㅠ

운항시간은 1시간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마카오 1박 후 홍콩섬까지 또 배로 이동해야 하는데 친구와 서로 다음 날 홍콩 가는 날 배 타는 걱정을 하게 해준 무시무시한.. 터.보.젯. 

 

비행기에서 내리기 착륙 전 홍콩 것으로 나눠주길래 일단 작성해놓았는데.. 공항에서 마카오로 바로 가는 경우는 홍콩 것을 작성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페리 내에서 도착 전 마카오 것을 나눠 줍니다.

포르투갈 어와 영어가 함께 적혀 있어서 보기가 불편하던데.. 어찌저찌 작성을 끝내고,,,

 

스크롤이 길어지네요. 페이지 나누겠습니다.

1일 차 2페이지로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