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리퍼 거절 당했습니다.

제 동생 이야기입니다

전 아직 아이폰이 멀쩡하지만..

동생의 아이폰이 고질적인 슬립버튼 고장으로 6개월 만에 리퍼받으러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 다녀왔는데

기사가 아이폰을 열어보니 기판에 동그란 녹색의 스티커가 붙어있다며 소비자 임의분해로 리퍼해 줄 수 없다고 했다네요.

 기사가 보여 준 기판에 스티커 붙은 사진은 대외비라며 이 사진을 애플로 보내 문의해 보겠다는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이팟부터 애플을 사용한지 10년이 넘는데 이런 엉뚱한 사유는 처음이네요. ㅎ

뭐 귀책이 없으니 답변이 온다면 리퍼는 될 꺼 같은데 폭스콘이던가요? 제조가 엉망인 듯 합니다.

혹시나 리퍼받으려다 저희처럼 거절 당하신 분 있을 지도 몰라서 일단 포스팅 합니다.

이후 애플에서 연락오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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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화요일에 대우일렉으로 찾아갔습니다.

대우일렉으로 갔더니 기사 분이 신도림 A/S 유도리 없다고..

제 동생 앞에서 분해 후 스티커 과감히 떼어버리고 쿨하게 리퍼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나이들면서 탈옥이며 기타 등등 귀찮아서 안하는구만.. 분해? 어이없어서.. ㅎㅎ

잊지않겠다. 신도림 한빛..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