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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기] 미국 Goincase.com 직구과정

디지털/Review

by 황탐탐 2013. 6. 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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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15인치 슬링슬리브 1개와 소닉헤드폰 화이트로 구매 주문 넣었습니다.

             그런데 슬링슬리브 모델이 컬러 별로 포켓디자인이 약간 달라서, 주문을 수정하고 싶었는데..

             수정메뉴가 따로 없더군요.

             goincase.com 의 support에 되도 않는 영어로 수정하겠다고 글을 남기고,

             혹시 몰라 새 주문을 따로 넣고, 2개 주문 모두 결재되어 들어오면 관세라도 피해 볼 생각으로

             어머니 이름으로 주문을 넣었건만.. 재판매가 의심된다며 2개 주문 모두 취소를 당했습니다.

5월 28일 다른 컬러의 슬링슬리브와 소닉 헤드폰 블랙으로 재주문을 넣었고, 이건 바로 주문 통과 되어 결재까지,

6월  4일  오전 8시 30분! 배송 도착 (우체국 쩐다!!)

문제의 가방. 정말 원하던 컬러였는데.. 뒷쪽에 포켓이 없네요 ㅠ,.ㅠ 

 

차선이 된 컬러의 슬링 슬리브.

 

79.95 + 59.95 =  139.9  => 그러나 50% 해서! 69.95

위 사진은 최초주문 사진이네요 ㅎ

 

위에 적은 대로 이름을 여러개 사용해서 주문한 것 때문에 취소 된다고...

 

곤조라는 ㄱㄱㄲ 상담원이 정말 딱딱하게 글을 보냈더라구요.

무슨 재판매야 재판매는 얼어죽을~ ㅠ,.ㅠ

2개의 주문 모두 취소를 당하고..

 

바로 재주문! 그랬더니 이번에는 세일즈오더까지 받았습니다. 주문 성공!

 

PDF파일로 첨부된 세일즈 오더

 

배대지를 통하지 않는 USPS직배를 이용해서 목이 빠져라 트랙킹 조회

 

저 배달시간 보세요 ㅎ

아침에 찾아올 사람이 없었는데... 8시30 경 깜짝 쿵!

아~ 언제나 반가운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국제소포 배송 과정 : 접수-> 발송교환국도착 -> 발송준비 -> 교환국도착 -> 배달국발송 -> 배달준비 -> 배달완료)

 

거적떼기 박스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미니멀리즘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배송 센스.

그래도 종이를 구겨넣어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줬네요 ㅎ 

 

아름다운 나의 15인치 슬링 슬리브! 이쁘다 ㅎㅎ 

 

김현중 코스프레하고픈 소닉헤드폰 블랙 ㅎ

까미가 더 좋아하네..

 

오래간마에 해외직구라서 그런지 배송도 설레이고, 가격도 설레이고 이래저래 만족스런 쇼핑이었습니다.

인케이스 50프로 할인 넘흐 좋다! ㅎ

 

인케이스 직구의 소감은 

국내 인터넷 쇼핑에 비해 허접한 싸이트 구조. 항상 상담원을 통해야 해서 주문 수정과 취소나 번거롭습니다.

(상담원하고 대화를 해야되서.. 되도않는 영어 오래간만에 사용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 배대지를 통하지 않아도 되는 신속한 배송이 장점인 듯 합니다.

 

슬링슬리브와 소닉헤드폰은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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