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기사
수원지검 1차장 검사는 "오씨 살인이 계획된 범행으로 볼 만한 정황이 없다"면서 "순간적인 (성적)충동에 의해 벌어진 우발적 범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봇대 뒤에 숨어 있다 피해자를 넘어뜨린 뒤 집으로 끌고간 `계획된 범죄`라는 경찰 판단을 뒤집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오씨가 하루 평균 3차례 이상 음란사진과 동영상을 시청하는 습관이 있었다"면서 "잦은 성매매와 지속적인 인터넷 음란물 접속 등으로 왜곡된 성생활을 해오던 중 귀가하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강간 목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오씨는 범죄 당일인 지난 1일 오전 5시 46~50분 11회, 범행 직전인 오후 7시 58분~8시 47분 28회, 사체를 훼손하던 지난 2일 오전에도 6회의 음란사진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 등 심각한 성중독 성향을 드러냈다.
오씨는 9개월간 내연관계에 있던 중국 한족 여성과 지난 1월 헤어진 뒤 주 1회 이상 성매매를 하는 등 월수입의 20%를 성매매하는 데 사용했다.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오씨가 `반항하는 피해자에게 짜증과 분노가 나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여자 분들은 퇴근 길 조심하시고, 남자 분들도 조선족들과 괜한 시비 붙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출입국심사 강화가 되길 바랬는데, 정부와 정치계 쪽에서는 이런 생각조차 하는 사람이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렴한 노동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수요도 무시할 수는 없으나, 치안확립이 안되는데..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하되 심사강화하는 게 외국인을 차별하는건가요?
현재 외국인이 입국할때 지문날인도 받지 않는 상황은 국민을 역차별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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