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윈드런너를 열심히 하시는 어머니의 갤노트가 이렇게 저렇게 버버벅 거리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던 차에 옵티머스G 프로가 KT기변으로 저렴하게 나와서 서둘러 바꿔드렸습니다.
벌써 2달이 지났는데요. 어머니는 그새 이어폰을 망가뜨리셨네요..
나름 이어폰으로는 대세인 지어폰이었는데 한 쪽만 소리가 안나오는 이어폰들 고질병..
솔직히 소리가 좋다좋다 평이 많던데 제 귀는 중저음 강화에 적응 되 있는 지 XB41EX와 이어팟 보다 소리가 좋지 않더라구요.
가격 차도 있는 지라 비교대상이 되진 않겠지만, 일단 소리가 만족 스럽지 않아서 이참에 어머니 이어폰 좋은 걸로 바꿔드릴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극구 사양하셔서, 지어폰과 비슷한 가격대의 이어폰을 찾다 18,000원의 코원의 이어폰을 발견했습니다.
색은 화이트, 블랙, 레드가 있는데 어머니께서 쓰시는 지라 오래간만에 레드로... ^^;;
블랙과 실버, 그리고 선은 레드로 되어 있습니다.
블랙부분은 광택이 있구요.
이어폰이 허접해 보이진 않네요.
플러그는 1자 입니다. 전 "ㄱ"자 보다 나은 것 같아요.
볼륨버튼은 없고 재생버튼겸 통화수신 버튼이 있는데.. 버튼 누르는 느낌이 별로 좋진 않습니다.
그리고 음질은 지어폰보다 훨씬 좋은 듯 해요.
이어팟이나 XB41EX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하구요.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도 지어폰 보다 낫고 음질도 지어폰보다 나아서 저렴한 값에 만족스런 선택이었습니다.
댓글 영역